오키나와, 어느 일정이 좋을까?
3박4일과 4박5일 중 각 일정별 핵심 관광지와 효율적인 동선,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까지 살펴보자.
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코스
3박4일은 오키나와의 핵심만 빠르게 둘러보기에 적합한 일정이므로. 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이 효율적.
DAY 1: 나하 시내 탐방
- 오전: 나하 공항 도착 후 렌트카 픽업
- 점심: 국제거리 근처 오키나와 소바 맛집
- 오후: 슈리성 관광, 국제거리 쇼핑
- 저녁: 마키시 공설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
- 숙박: 나하 시내 호텔
- 이동 팁: 나하 시내는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유이레일(모노레일)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.
DAY 2: 남부 관광
- 오전: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, 히메유리의 탑
- 점심: 해안가 카페에서 점심
- 오후: 지온자키, 니라이카나이 브릿지
- 저녁: 남부 지역 이자카야에서 식사
- 숙박: 나하 또는 남부 지역 호텔
- 추천 포인트: 남부 지역은 오키나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. 잠시 차를 세우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.
DAY 3: 중부와 북부 관광
- 오전: 호텔 출발 → 자탄 아메리칸 빌리지
- 점심: 아메리칸 빌리지 내 식당
- 오후: 츄라우미 수족관, 만자모, 코우리지마
- 저녁: 온나 지역에서 석식
- 숙박: 온나 또는 나고 지역 리조트
- 드라이브 팁: 이 날은 이동 거리가 긴 편이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.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.
DAY 4: 귀국
- 오전: 호텔 조식 후 여유로운 아침
- 점심: 공항 근처 또는 국제거리에서 마지막 식사
- 오후: 렌트카 반납 후 귀국
오키나와 4박5일 자유여행 코스
4박5일이라면 오키나와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. 북부 지역까지 충분히 여행하고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도 좋다.
DAY 1: 나하 시내 탐방
- 오전: 나하 공항 도착 후 렌트카 픽업
- 점심: 국제거리 근처 식당
- 오후: 슈리성, 시키나엔 정원
- 저녁: 국제거리 맛집 탐방
- 숙박: 나하 시내 호텔
DAY 2: 남부 관광
- 오전: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, 히메유리의 탑
- 점심: 이토만 어항 근처 해산물 요리
- 오후: 지온자키, 간간자키, 니라이카나이 브릿지
- 저녁: 미하라 또는 나하 시내 식당
- 숙박: 나하 시내 호텔
DAY 3: 중부 지역
- 오전: 호텔 출발 → 자탄 아메리칸 빌리지
- 점심: 아메리칸 빌리지 내 식당
- 오후: 해변 휴식 또는 해양 스포츠 체험
- 저녁: 온나 해변 레스토랑
- 숙박: 온나 리조트
- 액티비티 추천: 중부 지역은 해양 스포츠의 천국. 스노클링, 패러세일링,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해자.
DAY 4: 북부 탐험
- 오전: 온나 출발 → 츄라우미 수족관
- 점심: 수족관 내 레스토랑
- 오후: 비세 후쿠기 나무길, 코우리지마
- 저녁: 북부 지역 로컬 식당
- 숙박: 온나 또는 나고 리조트
- 숨은 명소: 북부에는 야에다케나 다이세키린잔 등 아름다운 자연 명소가 많으니. 시간이 허락한다면 방문해보자.
DAY 5: 귀국
- 오전: 호텔 조식 후 여유로운 아침
- 점심: 이동 중 휴게소 또는 공항 근처 식당
- 오후: 렌트카 반납 후 귀국
두 일정의 차이점과 선택 포인트
3박4일 코스는:
- 시간이 제한적인 여행객에게 적합
- 오키나와의 핵심만 빠르게 둘러볼 수 있음
- 이동이 다소 빡빡한 일정
- 주요 관광지 위주의 여행
4박5일 코스는:
-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여유 시간 확보
- 북부 지역을 충분히 탐험 가능
- 리조트에서의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다.
- 현지 문화와 음식을 더 깊이 체험 가능
오키나와 여행 시 주의사항
- 오키나와는 자외선이 강하다. 썬그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.
- 비가 자주 내리는 6월과 태풍 시즌인 8~9월에는 우천 시 대체 일정을 고려하자.
- 렌트카 이용 시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면허증을 함께 지참하자.